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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여행 - 3일차

순천

 

 

금새 여행의 마지막 날이 다가왔습니다.

즐거운 날은 시간이 더욱 빨리가잖아요?

특히 여행은 더 그런것 같아요.

 

전주에서의 따사로웠던 햇살,

여수의 시원한 바닷 바람까지~

꽉찬 스케줄로 알차게 즐겼답니다.

 

그리고, 3일차인 오늘은 순천으로 떠납니다.

서울로 올라가야하기때문에 오래 있지는 못하지만,

오전 시간은 올라가는 길에 있는 순천에 잠깐 들르기로 했답니다.

 

 

▲ 순천으로 도착해서 먼저 들른곳은, 가까운 카페였답니다.

뒤에 있는 골드바(?)로 Flex~한번 해주고~

 

 

▲ 시원한 커피로 오늘 하루의 시작을 알렸답니다.

사실은 비가 내려, 일정이 조금 밀렸어요.

 

 

▲ 다행히 비가 금방 그쳐서 순천만 습지에 들렀습니다.

입구만 봐도 웅장한 느낌이 들지요~

 

 

▲ 주차장에서도 한컷~

 

 

▲ 순천만 습지는 습지 뿐만이 아니라,

넓게 공원처럼 구성 해 놓은 장소도 있더라구요~

 

 

▲ 여기가 순천만 습지의 갈대밭이랍니다.

탁 트여있는 장소에, 푸르른 갈대가 무성하더라구요.

 

 

▲ 습지의 뷰가 훤히 보이는 다리에서도 한 컷~

 

 

▲ 여기는 전망대로 가는 길인데..

생각보다 높고 길더라구요.

시간상의 문제로 올라가다가 돌아왔답니다 ㅜ 아쉬웠어요.

 

 

▲ 습지의 명물(?)인 게와 짱뚱어의 조형물도 있더라구요~

 

 

▲ 순천만 탐방을 마치고 기분좋게 한컷~!

짧은 시간이었지만 넓은 순천만을 알차게 관람하고 돌아왔답니다.

 

 

여행의 마지막 날에는, 이렇게 오전 순천만에 들른 것으로 마무리 되었답니다.

여수에서 서울로 올라오려면 꽤 오래걸리니까요 ㅜ

마지막 날인만큼 더욱 즐겼으면 좋았겠지만, 아쉽게도 돌아오는 길을 서둘렀답니다.

 

이것으로 우리家의 여름 여행이 마무리 되었습니다.

모두 어떠셨나요? 잠시나마 함께 여행을 떠난 기분을 느끼셨다면 좋겠습니다.

 

여수라는 장소는 서울에서 꽤나 거리가 있는 장소이기 때문에,

웬만해서는 들러볼 엄두가 나지 않는 곳이기도 하지요.

이번에 여름 여행을 계기로 장거리지만,

시원한 바람도 쐬고, 평소에 전혀 가보지 못했던 여수를 들러보게 된 것에

큰 의미가 있었던것 같습니다.

 

거기다 담당 선생님께서 스케줄을 아주 타이트하게~

모든 즐길거리를 다~ 볼 수 있도록 해 주셨기 때문에,

더욱 특별한 여행이 되지 않았나 싶어요!

이 자리를 빌어 정말 수고해주신 여행 담당 선생님께 감사의 인사를...(꾸벅)

 

짧다면 짧은 여름 여행, 이렇게 지나가게 되어 아쉬운 마음이 크지만

올 해 가능하다면 한 번 더 여행을 갈 수도 있다고 하는데요.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만약 소식이 들려오면 여러분들께 빠르게 알려드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