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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겨울 나들이 - 대부도

 

찬바람이 씽씽 불어오는 겨울,

으으~ 바깥의 바람 소리만 들어도 온 몸이 움츠러드는 기분입니다.

한겨울에는 추운 날씨 때문에 자연스레 활동량도 적어지고,

집에서 이불을 꽁~꽁 싸매고 있기 마련이지요.

 

하지만 집에서만 있기에는 또 아쉬운게 겨울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겨울에 눈이 내리면 이곳 저곳에서 열리는 눈 축제,

추운 날씨에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활동들.

그리고 맛있는 겨울 간식들까지~

 

한가지 또 중요한건.........

겨울에 집에서 누워만 있다가는, 쉽사리 살이 찌는 경우가 종종 있답니다....

(담당자 얘기는 아닙니다.) 

 

그런고로~~~

우리家에서 겨울을 만끽하기위한, 생각만해도 즐거운 활동을 계획했답니다.

바로 겨울 나들이!

현재 코로나19의 확산이 강해짐에따라, 거리두기를 준수하여 몇몇 인원들끼리 조를 이루어

이곳, 저곳 겨울 나들이를 떠나보고자 합니다.

 

첫번째로 선정된 장소는 대부도!

대부도는 넓은~섬이지만 지금은 일정 시간에는 차량으로도 들어갈 수가 있지요.

넓은 섬인만큼, 사람들과의 접촉을 최소화 할 수 있겠네요~

서두가 길었네요. 지금 바로 대부도로 GoGo~~!!

 

 

▲ 대부도로 출~발~....... 하기 전에,

배부터 채우고 출발하실게요~~

오늘의 메뉴는 해물 칼국수와 해물 파전이랍니다.

 

 

▲ 우리 시설로 입소하신지 얼마 되지 않은 염O훈 이용자분의 첫 나들이.

일단 식사가 마음에 드신 듯 한 모습이네요.

시작이 좋은걸요~?

 

 

▲ 배부르게 점심식사를 마치고, 먼저 바다를 구경하고자 나왔습니다.

이곳의 이름은 방아머리해수욕장.

조금 추운 날씨라 그런지 주변에 사람이 많이 없더라구요.

 

 

▲ 탁트인 바다를 배경으로 찰칵~

역시 사진하면 바다 사진을 빼 놓을 수 없겠지요~^^

 

 

 

▲ 다음으로 향한곳은 대부도 해솔길.

이곳이 산책을 하기에는 명소라고 하는데, 어떨지 기대가 됩니다.

 

아쉽게도 사진을 많이 준비하지 못했어요!ㅜㅜ

사진 찍는걸 잊어버릴만큼 즐거워서 그랬던걸까요..?^^

 

아무튼 모처럼 떠난 나들이.

아침 일찍 짐을 싸들고 출발해서, 드라이브와 맛있는 식사,

멋진 해변과 즐거운 산책까지 모~두 즐기고 왔답니다.

 

나들이를 진행하고, 참여하다보니 문득 드는 생각이 있었는데요.

지금과 같은 코로나 상황이 아니라면, 더 많이, 자주 이 즐거움을 누릴 수 있었겠다는 아쉬움이었습니다.

하지만, 아쉬움은 아쉬움대로 오늘의 나들이를 더욱 돋보이게 만들어주었다는 생각도 들었어요.

 

아직 나들이는 다음주, 다다음주까지 이어질 예정이니까요.

너무 아쉬워 마시고, 다음주의 나들이를 많이 기대 해 주세요~~